이혼 및 재산분할, 양육에 관한 사항 등이 모두 합의가 되어, 재판까지 가지 않고 협의이혼을 하는 경우,

재판의 어려움은 덜어지지만 상대방이 합의 사항을 잘 지킬 것인가에 대해 의심스러울 수 있습니다.

이 때는 협의사항과 당사자 인적사항을 적은 뒤 서명날인하여 문서로 만들고 공증을 받아 놓도록 합니다.

합의사항이 이행되지 않으면 재판을 하게 되는데,
이 때 공증받은 문서를 증거로 삼으면 됩니다.

협의이혼을 할 때에는 이혼 신고 전에 미리 재산분할과 위자료, 양육권, 양육비 등에 대해 충분히 합의하고 문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혼 신고부터 하고 나서 다른 부분이 합의되지 않으면 별도로 재판을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.